펜디는 9살 노견이예요. 보호소에 입소할 때 누더기 상태였고, 심장사상충 양성에 피부질환도 심했으며 너무 말라서 보기에도 안쓰러울 정도였어요. 허그미로 데리고 올때 사실 부담감이 컸던 아이였기도 하구요. 하지만 너무나 기적적으로 브라운을 입얍하러 오신 가족분들이 펜디까지 같이 입양결정을 하셨어요. 브라운 입양서류를 쓰러오신날 성인인 아드님곁을 펜디가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예쁜짓을 하니, 같이 오신 아버님께서 "한 녀석이나 두 녀석이나 똑같다. 어차피 이 녀석은 우리가 안데리고 가면 쉽게 입양자가 안타나날 것 같으니 데리고 가자^^"라며 입양결정을 하셨지요. 그렇게 펜디는 입양이 확정된 상태에서 허그미에 머물며 한달이 넘는 사상충 치료를 견디고 드디어 8월 첫째주 브라운네 가족의 품에 안겨 입양을 갔습니다. 브라운과 펜디는 허그미 입소때부터 워낙 친하게 잘지내던 아이들이라 입양간 곳에서도 너무나 잘 지낸다고 하네요^^ 노견에 아픈 녀석을 기꺼이 입양해주신 브라운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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